YG, 갤럭시코퍼레이션行 지드래곤과 이별 공식화 “새로운 출발에 축복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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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의 이별을 공식화 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12월 20일 빅뱅 공식 홈페이지에 지드래곤 관련 공식입장을 게재했다.

YG 측은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월 10년 넘게 몸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 공식적인 계약 관계를 마무리했으며 새로운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와 손잡게 됐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1일 모처에서 지드래곤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 향후 활동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날 지드래곤은 참석하지 않는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9일 지드래곤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관련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습니다.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팬 여러분들꼐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뉴스엔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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