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프런트 외길, 두산 김태룡 단장 부사장 승진 ‘화수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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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룡(64) 단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두산은 20일 "김 단장은 구단 단장직을 그대로 수행한다"며 승진 사실을 알렸다.
1990년 OB 베어스에 입사해 1군 매니저로 프런트 생활을 시작한 김 부사장은 2000년 운영팀장, 2004년 운영홍보부 부문장을 거쳐 2009년 2월 전문임원 이사로 승진했다.
2011년 상무 승진과 함께 단장직에 올랐고 '두산 왕조' 발판을 만든 직후인 2016년 전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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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두산 김태룡(64) 단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두산은 20일 “김 단장은 구단 단장직을 그대로 수행한다”며 승진 사실을 알렸다.
1990년 OB 베어스에 입사해 1군 매니저로 프런트 생활을 시작한 김 부사장은 2000년 운영팀장, 2004년 운영홍보부 부문장을 거쳐 2009년 2월 전문임원 이사로 승진했다. 2011년 상무 승진과 함께 단장직에 올랐고 ‘두산 왕조’ 발판을 만든 직후인 2016년 전무로 승진했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33년간 구단 운영·홍보 파트를 관장한 김 부사장은 끊임없이 공부하는 프런트로 정평이 나있다. 부산고-동아대를 나온 내야수 출신으로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프런트 경험으로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한 인물이다.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 안목으로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단을 끌어가는 능력은 KBO리그에서 가히 최고 꼽힌다.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화수분 베어스’를 완성한 인물로 꼽힌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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