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이소라 前연인 신동엽 쿨한 언급에 술 뿜을 뻔(슈퍼마�R)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성시경이 이소라의 쿨한 전 연인 신동엽 언급에 술을 뿜을 뻔했다.

12월 20일 오후 6시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 '슈퍼마�R 소라'에는 가수 성시경이 방송인 신동엽을 뒤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성시경은 이소라가 "너무 빨리 태어났다"며 아쉬워했다. "생김새나 사고방식이나 성격이나 되게 보수적인 우리나라 사회에 잘 안 어울렸다"고.

성시경은 "해외였으면 너무 슈퍼스타 각인데 우리나라랑 잘 안 맞았다. '아 조금 빠르다' 했다"면서 "내가 이 얘기를 꼭 하려고 나왔다. 어린 친구들이 이소라가 누군지 모를까봐"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소라는 "모른다. 신동엽이 얘기해서 그나마 좀 알지"라고 답했고, 갑작스러운 신동엽 언급에 성시경은 그대로 마시던 술을 뿜을 뻔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1969년생으로 올해 만 54세인 이소라는 지난 1992년 제1회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신동엽과는 1997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2001년 결별했다. 이후 2006년 신동엽은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연출한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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