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대설경보 상향…내일까지 눈 최대 15㎝ 더 내려

김종서 기자 2023. 12. 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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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은 20일 오후 5시40분을 기해 태안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했다.

충남 15개 시·군 중 논산과 계룡, 금산을 제외한 12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현재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10㎝ 내외의 적설량을 보이는 가운데 21일 낮까지 5~15㎝, 내륙에는 3~8㎝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또 오후 9시를 기해 천안과 계룡에 한파경보가 예고되는 등 대전과 충남 전 지역에 한파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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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내외 적설량 기록 중…대전·충남 전역 한파특보도
대전 서구에서 시민들이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2021.1.1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20일 오후 5시40분을 기해 태안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했다.

충남 15개 시·군 중 논산과 계룡, 금산을 제외한 12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보령과 서천에 대설경보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

현재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10㎝ 내외의 적설량을 보이는 가운데 21일 낮까지 5~15㎝, 내륙에는 3~8㎝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또 오후 9시를 기해 천안과 계룡에 한파경보가 예고되는 등 대전과 충남 전 지역에 한파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내일 아침 대전과 충남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에서 영하 9도로 크게 떨어져 일부 지역의 체감기온은 영하 20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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