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故임윤택 아내와 절친 "오빠가 만들어준 소중한 인연" ('박한별하나')

이게은 2023. 12. 20.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한별이 그룹 울랄라세션 리더 고(故) 임윤택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고 전했다.

박한별은 "오늘은 친한 오빠가 제주도에 도착했다고 해서 만나기로 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제주 일정도 함께 하려고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임윤택의 아내는 "그때가 너무 기억이 난다. 윤택 오빠랑 같이 있는데 '대박'이라면서 '박한별한테 쪽지가 왔다'고 하더라.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길래 '답장을 보내'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박한별이 그룹 울랄라세션 리더 고(故) 임윤택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고 전했다.

20일 박한별의 채널 '박한별 하나'에는 '소중한 인연들과 제주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한별은 "오늘은 친한 오빠가 제주도에 도착했다고 해서 만나기로 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제주 일정도 함께 하려고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한별은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한 후 한 카페로 향했다. 박한별은 "'슈퍼스타K'가 난리 났을 때 저는 울랄라 세션의 엄청난 팬이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먼저 가 있는 윤택 오빠에게 용기를 내서 DM을 보냈다. 정말 팬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왔다. 팬심으로 DM을 보냈을 때 답을 받았던, 그 행복을 잊을 수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슈퍼스타K' 파이널 무대 때 감사하게도 저를 초대해 줘서 응원하러 갔다가 당시 윤택 오빠의 매니저이자 절친이 이 오빠를 알게 됐다. 그때부터 인연이 돼서 개인적으로 친분을 가지고 잘 지내다가 이 언니도 우연히 만나게 됐다"라며 지인들을 소개했다. 여성 지인은 임윤택의 아내로 방송에도 출연했던 인물이었다.

임윤택의 아내는 "그때가 너무 기억이 난다. 윤택 오빠랑 같이 있는데 '대박'이라면서 '박한별한테 쪽지가 왔다'고 하더라.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길래 '답장을 보내'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박한별은 "(언니는) 윤택 오빠의 와이프였다. 오빠와 결혼을 할까 말까 할 때였는데 언니는 그때 알게 됐다. 그때는 안 친했다. 오빠 여자친구구나 이 정도였는데 언제부터 친해졌는지 기억이 안 난다. 너무 신기하게도 제 주변에 오빠의 사람들이 남아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임윤택은 2011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지만 2013년 2월 11일 위암 투병 끝, 향년 32세 나이로 사망했다. 지난해 JTBC '얼라이브'를 통해 임윤택이 AI로 부활, 고인이 무대에 선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