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올해 민자사업 18兆 발굴… 목표 대비 5兆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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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18조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을 발굴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목표 대비 5조원을 초과한 실적이다.
기재부는 올해 발굴 목표(13조원) 대비 5조원을 초과한 18조원 규모의 민자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 평균(12조원) 대비 1.5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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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18조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을 발굴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목표 대비 5조원을 초과한 실적이다. 한해 협약 체결 규모는 약 7조원에 달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2023년도 제6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올해 민간투자사업 투자 실적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올해 발굴 목표(13조원) 대비 5조원을 초과한 18조원 규모의 민자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 평균(12조원) 대비 1.5배 수준이다. 협약체결 규모는 잠정 6억9000만원으로 최근 3년 평균(1조8000억원) 대비 3.8배가 넘는다.
한편 이날 심의위에선 3기 신도시 계획에 따라 늘어나는 폐기물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남양주 자원순환시설 안건이 통과했다.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하수 슬러지 연료화, 재활용품 선별, 대형 폐기물 선별 등 4개 시설을 한 데 모은 곳이다. 총 사업비는 2153억원이다.
이 밖에 ▲청주시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의 민간투자사업 대상 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1775억원)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2081억원) ▲국가폐수공공처리시설 개량 실시협약 변경안(449억원)도 함께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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