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민통합위 시민소통모델로 적극 활동, 양산시 적극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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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 및 시민으로 구성된 양산시민통합위원회(시민통합위)가 소통 우수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 양산시는 시민통합위가 지난 1년 간 정책 제안 84건을 권고하는 등 소통 우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시민통합위원회는 경제산업·문화자치·복지교육·안전환경·도시개발 등 5개 분과위원회에서 140건의 제안을 발굴하고 72차례 회의를 거쳐 이 가운데 84건의 정책 제안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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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건의 정책제안 중 41건 채택
KTX 정차에 따른 물금역명 변경 권고 등 실효성 높은 정책제안 눈길
각 분야 전문가 및 시민으로 구성된 양산시민통합위원회(시민통합위)가 소통 우수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 양산시는 시민통합위가 지난 1년 간 정책 제안 84건을 권고하는 등 소통 우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시민통합위원회는 경제산업·문화자치·복지교육·안전환경·도시개발 등 5개 분과위원회에서 140건의 제안을 발굴하고 72차례 회의를 거쳐 이 가운데 84건의 정책 제안을 권고했다. 정책제안 중 41건이 채택돼 정책화 과정에 있어 채택율이 48.9%에 이른다. 통상 정책제안 채택률이 10~20%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탁월한 실적으로 시민통합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시민통합위가 제안한 대표 제안은 ▷KTX 정차에 따른 ‘물금역명 변경’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벽 없는 양산 만들기 프로젝트’ ▷여성 1인 점주 안전을 위한 ‘안심벨 지원’ ▷문화예술인재 양성을 위한 ‘양산시 전국 피아노 콩쿠르 개최’ ▷노후화한 ‘대운산자연휴양림 리모델링’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대운산 자연휴양림의 ‘숲애서’와 ‘캠핑장’ 등 시설의 전화 예약 추가 등이다.
시민통합위는 정책 제안 외에도 나동연 양산시장 공약이행평가단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통합위는 시장 공약사항 9건의 변경사항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이외에 동면 사송신도시 사용승인 전 시민 의견 청취, 낙동강 황산공원 종합정비로드맵 발표회,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비전 발표회, 적극행정 경진대회 시민평가단 등 시정 현안 16개 사업장에 참가해 시민 의견을 제시했다.
박원현 위원장은 “2024년에는 지난 1년 간 권고했던 정책제안이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며 “시민통합위원회 성공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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