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장관 청문회...'전관예우 의혹'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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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사장 출신인 박 후보자의 전관예우 의혹을 두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가 LH 사장에서 물러난 뒤 설립한 부동산 컨설팅 회사가 LH 연구용역을 수주한 건 부적절하다며, 전관 카르텔이 아니냐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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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사장 출신인 박 후보자의 전관예우 의혹을 두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가 LH 사장에서 물러난 뒤 설립한 부동산 컨설팅 회사가 LH 연구용역을 수주한 건 부적절하다며, 전관 카르텔이 아니냐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입찰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부당한 특혜가 오간 게 없다며, 국토부 관료 출신으로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박 후보자가 장관직 적임자라고 엄호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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