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상장 절차 착수…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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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본격적으로 상장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했다.
하나은행을 통해 토스뱅크 지분을 보유 중인 하나금융지주(1.90%)도 상승 마감했다.
다올투자증권(2.72%), 엔비티(2.60%), 대신정보통신(1.99%) 등 토스 관련주들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비바리퍼블리카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상장 입찰 제안 요청서(RFP)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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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본격적으로 상장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했다.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자 공모주 시장에 투자금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일 증시에서 이월드는 가격상한폭(29.98%)까지 오른 16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월드는 계열사 이랜드월드를 통해 토스뱅크 지분을 7.5% 보유하고 있다. 토스뱅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자인증(21.33%)과 한화투자증권(6.49%) 등도 강세 마감했다. 하나은행을 통해 토스뱅크 지분을 보유 중인 하나금융지주(1.90%)도 상승 마감했다.
다올투자증권(2.72%), 엔비티(2.60%), 대신정보통신(1.99%) 등 토스 관련주들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비바리퍼블리카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상장 입찰 제안 요청서(RFP)를 배포했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모두 RFP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공모의 경우 RFP 배포 이후 최종적으로 주관사단이 구성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다음 달 중으로 주관사단을 선정한 뒤 본격적으로 IPO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장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앞서 올해 상장을 목표로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플랫폼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하지만 내년부터 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기업가치가 현재보다 높게 평가받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지난해 기준 토스의 누적 투자액은 1조6000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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