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한의사 남편, 팬티 바람으로 내 사진 하나하나 코팅”
김지우 기자 2023. 12. 20. 18:05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의 유별난 사랑법을 얘기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무조건 적어놔야 하는 장영란 찐생활 아이템 6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영란은 제작진을 집으로 초대했다. 배우 콘셉트로 드레스를 차려입은 장영란은 집 안 구석구석을 소개했다.
먼저 장영란은 “이번에 실버버튼이 나왔다. 블랙으로 사이즈 재서 액자 맞췄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의 키를 표시한 벽면을 소개하며 “아이들 키 재는 거 쭉쭉 그어서 그냥 낙서해버린다. 이걸로 알 수 있을 거 같다. 자가”라면서 “전세는 해봐서 아는데 좀 눈치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책장 가득한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저희 집에 스토커 남편이 있다. 굳이 이런 거 하지 말라고 해도 팬티 바람으로 자로 재고, 코팅기까지 사서 하나하나 코팅을 두 시간 동안 하더라. (앞에 나와 있는 게) 본인 마음에 드는 사진이고, 기분이 나쁠 땐 뒤에 사진으로 바꿔놓고 한다”고 자랑했다.
또한 장영란은 “트리도 제가 직접 했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순수하냐면 산타할아버지한테 편지를 썼다. 아들이 열 살인데. (편지를) 저도 못 봤는데 한번 보겠다. 글씨를 개떡같이 썼다”며 화목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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