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등 인파 사고도 사회 재난"‥재난안전기본법 개정안 국회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 같은 인파 사고를 '사회 재난'으로 규정하는 재난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다중 운집 인파 사고와 인공위성, 우주선 등 인공 우주물체의 추락이나 충돌을 사회재난의 원인 유형으로 명시했습니다.
또 국가와 정부가 재난과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 피해자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책무도 부여했습니다.
시·도지사에게 재난 사태 선포 권한을 부여하고 중앙 및 시·도재난방송협의회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같은 인파 사고를 '사회 재난'으로 규정하는 재난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다중 운집 인파 사고와 인공위성, 우주선 등 인공 우주물체의 추락이나 충돌을 사회재난의 원인 유형으로 명시했습니다.
또 국가와 정부가 재난과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 피해자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책무도 부여했습니다.
시·도지사에게 재난 사태 선포 권한을 부여하고 중앙 및 시·도재난방송협의회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개정안에는 중앙행정기관장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진해야 하는 안전문화활동 장려와 지원을 담고, 주민뿐 아니라 관련 기관, 단체도 주체에 포함되도록 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5080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한미일 공중훈련‥미국 B-1B 전략폭격기 전개
- 한국은행 "물가 내년 말 2% 근접‥빠른 하락은 어려워"
- 경복궁 두 번째 낙서범 "예술일 뿐‥안 죄송하다"
- '한동훈 등판' 초읽기‥김부겸 "이재명, 통합해야"
- 내일 예산안 지각 처리‥R&D 예산 6천억 증액
- 여야, 예산안 내일 국회 본회의 처리 합의‥R&D 예산 6천억 증액
- 이낙연, 이재명-김부겸 회동에 "실망스러워"
- [단독] 검찰, 수천만 원 뒷돈 혐의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 소환
- 국민의힘 원로들 '한동훈 비대위' 힘 실어‥"이순신 아껴쓰면 안 돼"
- '놀이공원 일가족 살해 예고' 유튜브 댓글 단 10대에 실형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