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자존감 낮아, 그동안 팬들 사랑 의심했는데‥”[스타화보]

박수인 2023. 12. 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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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의 화보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공개를 앞두고 있는 최우식은 최근 남성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배우 최우식은 운이 좋았다. 좋은 작품과 좋은 감독님들을 만났다. 그런데 이제는 나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야 할 시간이 온 것 같다. 지금이 그 과도기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중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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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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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에스콰이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최우식의 화보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공개를 앞두고 있는 최우식은 최근 남성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우식은 '살인자ㅇ난감'에서 ‘이탕’역을 맡아 올해 초 촬영을 마쳤다. 그는 “웹툰 원작의 팬이었다. 워낙 매니아 층이 두터운 작품이라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질지 나조차도 궁금하다. 원작이 배경도 생략하고 표정도 거의 없는 미니멀한 형식이라 이창희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이 그 빈 공간을 확실히 채워나가며 작업했고 그 작업이 무척 흥미로웠다”며 "무엇을 상상했든 아마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다른 장면이 펼쳐질 것이고 신선한 충격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에 가장 설��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일본과 필리핀에서 데뷔 12년만에 처음으로 팬미팅을 했는데 정말 설레었다. 자존감이 낮아서인지 그동안 팬들의 사랑을 의심했다. 왜 나를 좋아해 주시는지 의아해한 적도 있다. 그런데 이번에 팬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해보니 의심할 수 없을만큼 나를 사랑해 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팬미팅을 앞으로 더 많이 해야겠다”라며 “엄청 힘이 나더라. 배우에게 꼭 필요한 이벤트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배우 최우식은 운이 좋았다. 좋은 작품과 좋은 감독님들을 만났다. 그런데 이제는 나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야 할 시간이 온 것 같다. 지금이 그 과도기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중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에스콰이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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