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 여야, 내년도 예산안 합의…R&D 6천억·새만금 3천억↑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규모와 내용에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20일 오후 회동해 21일 오전 10시에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과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여야는 국회 예산 심의로 정부안 대비 4조2천억원을 감액하며 국가채무와 국채 발행 규모는 정부안보다 늘리지 않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0111551001
■ 21일 서울 아침 체감 '-21도'…낮에도 쭉 '영하'
올겨울 최강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 21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에서 영하 4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북부·경북북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를 밑돌겠고 나머지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영하 10도 이하겠다.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 강풍이 불어 더 춥게 만들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은 21일까지, 제주는 22일 새벽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바람이 거세겠다. 21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 체감온도는 영하 21도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0151100530
■ 한미일, 美 B-1B 전략폭격기와 연합공중훈련…北ICBM 도발 대응
한미일이 20일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펼쳤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전했다. 북한의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맞대응하는 성격이다. 훈련은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등이 참여해 제주 동방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구역에서 진행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0123900504
■ 與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실상 결론…윤재옥 "의견수렴 마쳐"
국민의힘이 총선 정국에서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영입하는 것으로 사실상 결론을 내렸다. '한동훈 선대위원장'이 낫다며 비대위원장 추대를 반대했던 비주류도 대안 부재론을 들어 한 장관의 비대위원장 등판을 도와줘야 한다는 쪽으로 입장을 전환한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특히 비주류는 전날 한 장관이 직접 나서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해올 경우 적극 수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이후 기류가 확 바뀌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0070151001
■ 김부겸 "이낙연과 대화해야" 이재명 "단합위해 산이든 물이든 건널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0일 만나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 통합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표와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 한정식집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지난 18일 김대중(DJ) 전 대통령 관련 다큐멘터리 시사회 행사장에서 만난 지 이틀 만의 대면이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배석자 없이 1시간 30분가량 이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0088151001
■ 청소년에 속아 술담배 팔았다면…대통령실 "고의성 없다면 구제"
대통령실은 20일 청소년에게 속아 술·담배를 판매한 영업점의 경우 과징금 등 처벌을 유예하고 구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위변조 신분증 등으로 술·담배를 구매한 청소년에 대한 지자체의 선도·보호 역할을 강화하고, 청소년을 성년으로 오인해 술·담배를 팔아 처벌받는 억울한 자영업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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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구속 후 첫 검찰 조사 불발…구치소서 소환 불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민주당 대표의 구속 후 첫 조사가 불발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송 전 대표에게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으나 응하지 않았다. 송 전 대표의 구체적인 소환 불응 사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송 전 대표는 조사에 응하는 대신 오후 선종문 변호사와 접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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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물가상승률 하락 속도 더딜 것…내년 하반기 2.3%"
한국은행은 20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2월 중 전월(3.3%)과 비슷하거나 소폭 낮아진 뒤 추세적으로 둔화하며 내년 연말로 갈수록 2% 부근에 근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서 향후 물가 경로에 대해 "유가·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11월 중 상당폭 둔화(10월 3.8%→11월 3.3%)했지만, 이처럼 빠른 하락이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이런 전망을 내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0093251002
■ 경복궁 두번째 낙서범 "문화재 낙서행위 대단하다 생각"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하는 '모방범행'을 저지른 20대 피의자가 범행 동기에 대해 "문화재에 낙서를 하는 행위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인 20대 남성 A씨는 지난 18일 6시간가량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같이 진술했다. A씨는 경복궁 담장이 첫 낙서로 훼손된 다음날인 17일 오후 10시 20분께 경복궁 영추문 왼쪽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 등을 쓴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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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프랑스 통상장관 "佛 전기차 보조금 정책, 한국차 차별 아니다"
올리비에 베쉬트 프랑스 통상장관은 20일 프랑스의 새 전기차 보조금 정책과 관련해 "한국 자동차 업체들에 차별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베쉬트 장관은 전날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열린 연합뉴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내년 시행을 앞둔 프랑스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외국 자동차 업체들에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14일 새 전기차 보조금 개편 적용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보조금 대상 차종 79종 중 대다수가 유럽산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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