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송혜교 떠난 '자백의 대가' 여주는 전도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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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자백의 대가'를 책임진다.
20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전도연은 새 드라마 '자백의 대가'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과의 이견으로 송혜교와 한소희까지 하차, 연출을 제안받은 심나연 감독마저 '자백의 대가'에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새로운 판을 짜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허공을 떠돌며 원점으로 돌아간 '자백의 대가'는 새로운 연출자로 이정효 감독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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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자백의 대가'를 책임진다.
20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전도연은 새 드라마 '자백의 대가'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자백의 대가'는 지난해부터 우여곡절을 거듭한 작품이다.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담은 '자백의 대가'는 당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지리산' 이응복 감독이 연출자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송혜교, 한소희가 캐스팅되면서 '믿고 보는 조합'이 완성됐으나 이응복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작품에서 손을 뗐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과의 이견으로 송혜교와 한소희까지 하차, 연출을 제안받은 심나연 감독마저 '자백의 대가'에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새로운 판을 짜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허공을 떠돌며 원점으로 돌아간 '자백의 대가'는 새로운 연출자로 이정효 감독을 내세웠다. 그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굿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사랑의 불시착', '이두나!'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감독이다.
여자 주인공 자리는 전도연에게 돌아갔다. 전도연과 이정효 감독은 2016년 종영한 tvN '굿와이프'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자백의 대가'는 현재 OTT 편성을 논의 중이며, 캐스팅 작업을 완료하는대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전도연은 현재 영화 '리볼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리볼버'는 전직 경찰이 오직 하나의 목적과 목표를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등이 출연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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