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인당 국민소득 143만원… 韓의 30분의 1

이창훈 2023. 12. 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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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우리나라의 소득격차가 30배로 벌어졌다.

북한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36조2000억원으로, 우리나라(2161조8000억원)의 60분의 1(1.7%) 수준이다.

명목 국민총소득(GNI) 역시 북한 36조7000억원으로 우리나라(2193조5000억원)와 60배 가량 차이가 벌어졌다.

우리나라 4248만7000원에 비하면 30배 정도 차이가 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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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우리나라의 소득격차가 30배로 벌어졌다. 대외 무역액 격차는 892배에 이른다. 3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북한 경제가 지난해에도 0.2%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3 북한의 주요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 전년 대비 전기.가스.수도업(3.5%), 건설업(2.2%), 서비스업(1.0%)의 증가세가 농림어업(-2.1%), 광공업(-1.3%)의 감소세를 이기지 못했다.

명목지표로 보면 우리나라와의 차이는 더 크게 벌어진다. 북한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36조2000억원으로, 우리나라(2161조8000억원)의 60분의 1(1.7%) 수준이다. 명목 국민총소득(GNI) 역시 북한 36조7000억원으로 우리나라(2193조5000억원)와 60배 가량 차이가 벌어졌다. 결과적으로 북한의 국민총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1인당 국민총소득은 143만원이다. 우리나라 4248만7000원에 비하면 30배 정도 차이가 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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