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송혜교·한소희 불발 ‘자백의 대가’ 출연?…“검토중”[공식]

김하영 기자 2023. 12. 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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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매니지먼트 숲 제공



배우 전도연이 ‘자백의 대가’로 안방극장으로 복귀할지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0일 스포츠경향에 “‘자백의 대가’는 전도연이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드라마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송혜교와 한소희가 동반 캐스팅되면서 이들이 보여줄 워먼스 케미로 화제가 됐으나, 최종 불발돼 아쉬움을 산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되었고, 제작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효 감독은 ‘굿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사랑의 불시착’, ‘이두나!’ 등을 연출했다.

한편 전도연은 지난 3월 성황리에 종영한 tvN ‘일타 스캔들’ 이후 지창욱, 임지연과 함께한 영화 ‘리볼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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