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포항지발협 등 지역 사회단체,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 구명 운동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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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와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복역중인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구명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포항지역발전협회는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구명을 위해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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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와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복역중인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구명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포항지역발전협회는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구명을 위해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포항에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이차전지 분야에 앵커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산업 벨류체인 구축 및 조격차 확보를 위한 핵심기업이다.
포항에 제철보국이후 전지보국을 주도할 기업이다.
또한 에코프로는 포항시에 2028년 까지 블루벨리 국가산단 21만평에 2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계획하고 있지만 최고 결정권자인 이동채 전 회장의 부재로 인한 의사결정 지연 및 투자 규모 축소를 우려 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이차전지 분야에 적극적인 기술 개발 및 투자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하고 이동채 전 회장이 하루 빨리 경영에 복귀해 지역과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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