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비지니스 관련 방문객에 관광보조금 8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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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당국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비지니스로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1인당 최대 2천 타이완 달러, 8만 원 가량의 관광 보조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또 회의나 전시회에 참석한 외국인이 관련 행사 전후로 여행사의 관광 상품을 즐기면 행사 주최 측은 사후 정산으로 최대 50만 타이완 달러, 약 2천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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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당국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비지니스로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1인당 최대 2천 타이완 달러, 8만 원 가량의 관광 보조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자유시보 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타이완 경제부와 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회의,전시,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보조금 지원 공동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월∼목요일 1인당 2천 타이완 달러, 금∼일요일 1인당 1천500 타이완 달러를 방문객에게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 회의나 전시회에 참석한 외국인이 관련 행사 전후로 여행사의 관광 상품을 즐기면 행사 주최 측은 사후 정산으로 최대 50만 타이완 달러, 약 2천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이완 정부 당국자는 비지니스 여행객의 경우 1인당 소비액이 일반 여행객보다 30% 높다며 소비력을 갖춘 여행객의 체류를 더 길게 하기 위한 장려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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