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리 · 테무, 올해 한국 사용자 증가 폭 1 · 2위 앱 등극

김수영 기자 2023. 12. 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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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올해 우리나라 시장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앱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올 한 해 한국인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중국 '알리익스프레스'로 월평균 371만 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핀둬둬 자회사인 '테무'는 올해 한국 시장에 진출해 월평균 사용자 354만 명을 확보하며 증가폭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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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올해 우리나라 시장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앱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올 한 해 한국인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중국 '알리익스프레스'로 월평균 371만 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핀둬둬 자회사인 '테무'는 올해 한국 시장에 진출해 월평균 사용자 354만 명을 확보하며 증가폭 2위에 올랐습니다.

중국 온라인 쇼핑앱들이 초저가 제품과 무료 배송을 무기로 국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들 앱에 이어 토스와 NH올원뱅크, 무신사, 하이클래스, 올리브영, 네이버파파고 등 순으로 증가폭이 많았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월평균 4천799만 명이 사용했습니다.

유튜브가 4천617만 명, 네이버가 4천309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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