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선임 사외이사제 도입…허근녕 변호사 임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선임사외이사제도를 도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외이사 활동의 독립성 강화를 통한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제고하기 위해 선임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선임사외이사제도는 대표이사 또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두는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초대 선임 사외이사로는 선임된 허근녕 변호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외이사로 사외이사추천위원장, 내부거래위원장을 맡아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선임사외이사제도를 도입했다. 초대 선임사외이사로 허근녕 법무법인 평안 대표 변호사가 임명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외이사 활동의 독립성 강화를 통한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제고하기 위해 선임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선임사외이사제도는 대표이사 또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두는 것이다.
앞서 삼성은 지난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1년을 맞아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는 뜻에서 선임 사외이사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계열사 중에서 삼성SDI, 삼성SDS, 제일기획, 호텔신라,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이를 도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초대 선임 사외이사로는 선임된 허근녕 변호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외이사로 사외이사추천위원장, 내부거래위원장을 맡아왔다. 지난 2019년 3월 사외이사로 선임된 후 지난해 연임돼 임기는 2025년까지다. 허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로, 경북고, 서울대 법대, 사법연수원 14기 출신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