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23일 '고전적 음악, 오후' 공연

경기=이민호 기자 2023. 12. 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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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가 오는 23일 소극장에서 '고전적 음악, 오후' 공연을 연다.

센터는 지난해 대표기획공연인 '11시 브런치 콘서트' 명칭을 '고전적 음악'으로 변경해 클래식 무대를 다양한 시간대에 다양한 관객에게 제공하고자 공연시간을 저녁, 오전, 오후 회차별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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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가 오는 23일 소극장에서 '고전적 음악, 오후' 공연을 연다.

센터는 지난해 대표기획공연인 '11시 브런치 콘서트' 명칭을 '고전적 음악'으로 변경해 클래식 무대를 다양한 시간대에 다양한 관객에게 제공하고자 공연시간을 저녁, 오전, 오후 회차별로 진행했다. 올해 '고전적 음악'은 이번 무대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전적 음악, 오후'는 서양 음악으로 진행됐던 기존과 달리 국악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동훈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지휘 아래 색소폰 이정식, 대금 이승철, 노래 박진하, 심현경 그리고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무대를 꾸민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기존 서양음악으로만 진행됐던 '고전적 음악'에 어떤 변화를 줘야 공연장을 찾는 관객에게 참신하게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했다"면서 "한국 전통 악기와 경기도가 자랑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로 공연을 구성하고 서양악기와의 협연을 곁들인다면 관객이 충분한 만족과 감동을 얻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경기기회공연관람권할인(75%), 65세 이상·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할인(50%), 문화누리·예술인패스·청년패스·병역명문가·다자녀(2명 이상)·임산부·원폭피해자 할인(30%), 경기도 카카오톡 친구 할인(20%) 등을 받을 수 있다.

'고전적 음악, 오후' 포스터./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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