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연맹, 육상 꿈나무 유망주 후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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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연맹이 '육상 꿈나무 유망주 경기력 향상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맹은 "이트너스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이트너스 본사에서 육상 꿈나무 유망주 이건호(부산 대신중), 송다원(경북 성남여중)에게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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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육상연맹이 '육상 꿈나무 유망주 경기력 향상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맹은 "이트너스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이트너스 본사에서 육상 꿈나무 유망주 이건호(부산 대신중), 송다원(경북 성남여중)에게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행사는 두 선수를 비롯해 이트너스 임각균 대표이사, 김정봉 연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이건호는 올해 실시된 전국 꿈나무 선수 선발 육상대회에서 100m(11초32·대회신기록)와 200m(23초27)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단거리(100m, 200m)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송다원은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3관왕(1500m, 3000m, 4x400m 릴레이) 및 여중부 1500m(4분36초86)와 3000m(9분52초56)에서 시즌 랭킹 1위 오르는 등 여자 중장거리 차세대 기대주로 착실히 성장하고 있다.
김정봉 연맹 부회장은 "육상 꿈나무 유망주 대상 2년 연속 경기력 향상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이트너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 육상은 내년부터 청소년 육상 영재들을 선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제2의 우상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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