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강화 마니산서 해돋이 못본다…출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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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마니산에서 내년 새해 첫날 해돋이를 볼 수 없게 됐다.
20일 강화군에 따르면 내년 1월1일 오전 7시까지 마니산 출입을 통제한다.
마니산 정상에 위치한 참성단은 평소와 같이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직원 안내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오를 수 있다.
강화군은 마니산 출입 시간 통제를 위해 경찰과 소방에 공동대응요청을 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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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군 마니산에서 내년 새해 첫날 해돋이를 볼 수 없게 됐다.
20일 강화군에 따르면 내년 1월1일 오전 7시까지 마니산 출입을 통제한다.
이번 조치는 새해 해맞이를 보려는 인파가 몰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마니산 정상에 위치한 참성단은 평소와 같이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직원 안내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오를 수 있다.
출입 통제는 함허동천과 정수사, 마니산 매표소 2곳 등 4곳에서 실시한다.
강화군은 마니산 출입 시간 통제를 위해 경찰과 소방에 공동대응요청을 한 상황이다. 경찰과 소방은 인력 약 40명과 구급차 등을 투입해 산 곳곳에서 비상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화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사고 예방을 위해 산 출입을 통제하기로 결정했다"며 "등산객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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