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현지인도 말문이 막히는 아이슬란드 화산의 장엄한 광경
-아이슬란드 남서부 그린다비크 (2023. 12. 19)
-18일 밤부터 용암을 쏟아내고 있는 화산
-2일째부터 활동성 약해지고 있어
-헬가 토르파도티르 / 아이슬란드 대학교 화산학자
"어젯밤에는 '불 분수'가 150m까지 치솟는 등 화산 활동이 훨씬 더 활발했는데 지금은 수십 m에 불과합니다."
-화산 폭발로 4km 균열 생겨
-화산에 익숙한 현지 주민도 말문이 막히게 하는 장엄한 광경
-잉기베르 토르 올라파르손 / 인근 마을 주민
"오늘 이곳 실링가르펠산 뒤쪽에 오를 기회가 생겼습니다. 말 그대로 코앞인 10m 거리에서 드론을 날릴 수 있어서 정말 놀라운 기분입니다"
-화산 활동이 더는 확대되지 않길 바라는 현지인들
-헬가 토르파도티르 / 아이슬란드 대학교 화산학자
"차츰 잦아들고는 있는데 오래 지속될 수도 있고 짧게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일부 인프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 상태로 유지되거나 멈췄으면 합니다"
-하지만 관광객들 생각은 다릅니다
-네덜란드에서 온 관광객
"숙박업소 사장님이 화산이 폭발했다는 문자를 보냈더라고요. 그래서 당연히 보러온 겁니다. 왜냐고요? 일생에 한 번뿐인 기회니까요. 그래서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구성 방병삼
#차츰_잦아드는_아이슬란드_화산
YTN 방병삼 (bangb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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