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유럽 선진 스마트팜 벤치마킹 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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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장에 나선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선진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연일 발품을 팔고 있다.
이 군수는 19일 주벨기에 대한민국 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유정현 대사와 스마트팜 기술 교류 및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벨기에의 선진농업 기술을 증평에 접목해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팜이 완성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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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장에 나선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선진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연일 발품을 팔고 있다.
이 군수는 19일 주벨기에 대한민국 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유정현 대사와 스마트팜 기술 교류 및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벨기에의 선진농업 기술을 증평에 접목해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팜이 완성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유재환 대사는 "증평이 벨기에와 지방외교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 군수는 지난 17일 첫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18구에 위치한 라 르시클레리를 벤치마킹했다.
라 르시클레리는 폐철도역을 개조해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한 곳으로, 카페와 식당, 재활용 소품 제작 체험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철도길을 따라 만들어진 공유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식당에서 활용하고, 음식물쓰레기는 대부분 비료로 쓰이는 지속가능한 농업공간을 조성했다.
증평군은 라 르시클레리의 성공사례를 공유농장과 폐창고를 활용한 주거 플랫폼사업에 접목할 계획이다.
18일에는 벨기에의 스마트팜 딸기농장과 VIB Agro-incubator 등 선진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했다.
베베른에 위치한 스마트팜 딸기농장은 겐트대의 기술을 활용한 첨단 농업 시설로 꼽힌다. VIB Agro-incubator는 북벨기에 지방정부가 설립한 생명과학분야 R&D 기관이다.
이 군수는 "유럽의 선진기술을 적용해 세계적인 수준의 증평형 스마트팜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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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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