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아라미드 공장 증설…코오롱인더, 연산 1.5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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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는 '슈퍼섬유'로 불리는 아라미드를 생산하는 경북 구미공장에 2989억원을 투자해 연산 7810t 규모의 생산설비 증설을 마쳤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증설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간 1만5310t의 아라미드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는 "생산 능력 확대와 함께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아라미드의 수익성과 품질 경쟁력을 모두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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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는 ‘슈퍼섬유’로 불리는 아라미드를 생산하는 경북 구미공장에 2989억원을 투자해 연산 7810t 규모의 생산설비 증설을 마쳤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증설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간 1만5310t의 아라미드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국내 시장 1위에 해당하는 생산량이다.
이번 증설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차세대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100% 무인 자동 포장화 공정을 도입했다. 또 설비 가동 연료로 바이오가스 혼합연소를 사용한다.
아라미드는 같은 무게 강철보다 강도는 다섯 배 이상 높고 500도 이상의 고온에 견디는 신소재다. 탄복 광케이블 전기차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 분야에 핵심 소재로 쓰인다.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는 “생산 능력 확대와 함께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아라미드의 수익성과 품질 경쟁력을 모두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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