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정혁신자문단 3차 회의, ‘변화와 혁신 어젠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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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도정혁신자문단이 전북 도정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전북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광철 단장을 비롯해 도정혁신자문단 위원과 임상규 행정부지사, 실국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도정혁신자문단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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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 도정혁신자문단이 전북 도정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전북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광철 단장을 비롯해 도정혁신자문단 위원과 임상규 행정부지사, 실국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도정혁신자문단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혁신, 실용혁신, 함께혁신 등 3개 분과위원회에서 그동안 실국과 심도있게 토의한 결과를 반영한 어젠다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민생 혁신 분과(위원장 곽병선 군산대 교수)에서는 기업유치지원실, 복지여성보건국, 건설교통국, 미래산업국, 농생명축산식품국과의 분과위원회에서 각각 ▲전라북도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수립 ▲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대응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추진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현안 등이 논의됐으며, 이중 중점 어젠다가 선정될 전망이다.
실용 혁신 분과(위원장 장영훈 전북마이스 협의회장)는 그동안 교육소통협력국, 특별자치도추진단, 문화체육관광국과의 분과위원회에서,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사업비 분담 비율 조정’ 필요와 ▲전북특별자치도 브랜드 개발 ▲문화 도시 추진에 관한 논의를 통해 7개 추진 전략을 선정하고 이중에서 중점 어젠다 선정을 검토하고 있다.
함께 혁신 분과(위원장 김현숙 전북대 교수)는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환경녹지국, 새만금해양수산국과의 분과위원회를 열고 수차례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자율팀장제와 ▲새만금 내부도시 개발 발전 방향 등 2건의 어젠다를 최종 선정했다.
2024년에는 도정혁신자문단은 3개 분과별 선정된 중점 혁신 어젠다가 좀 더 발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도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실국과 함께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광철 단장은 “분과별 어젠다가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제시되고 건의될 수 있도록 3개 분과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필요한 민생혁신, 실용혁신, 함께혁신을 위한 아젠다를 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도정혁신자문단은 전북의 정책자문 기구중 도민과 접점에서 도정 혁신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내년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실국 등과 함께 분과별 정책 제안과 자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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