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응 대테러·안전대책본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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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내년 1월에 시작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20일부터 대테러·안전대책본부 상설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테러·안전대책본부는 강릉원주대학교에 사무소를 두고 국정원을 비롯한 대테러센터·군·경 등 28개 관계기관이 협력해 운영된다.
이날 대테러·안전대책본부는 상설운영 시작과 동시에 대회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워크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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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국가정보원이 내년 1월에 시작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20일부터 대테러·안전대책본부 상설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테러·안전대책본부는 강릉원주대학교에 사무소를 두고 국정원을 비롯한 대테러센터·군·경 등 28개 관계기관이 협력해 운영된다.
이날 대테러·안전대책본부는 상설운영 시작과 동시에 대회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워크숍을 진행했다. 대회가 열리는 강릉·평창·정선·횡성 등 4곳 현장에 대한 세부 안전활동 계획도 공유했다.
그동안 대테러센터·강원지역 테러대책협의회와 함께 대회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6월 '테러대책실무협의회'를 통해 국가 중요행사 등급을 'C'(개별단위)에서 'B'(지역단위 행사)급으로 격상한데 이어 7월에는 28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발족했다.
지난 달 14~23일에는 16개 대회 시설을 대상으로 대테러·안전분야와 화재·전기 등 안전사고 취약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난달 30일에는 대회 개최 'D-50'을 맞아 실전에 버금가는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대테러·안전대책본부는 대회에 필요한 중요시설과 장비 반입이 완료되는 대로 주경기장·선수촌 등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검측을 진행하고, 대회가 임박한 다음달 15일부터는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할 예정이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완벽한 안전대책 마련과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가 되도록 면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4년마다 전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포츠 대회로, 올해에는 80여개국 1만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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