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불개미들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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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키움증권 주가가 영풍제지 사태 전으로 회복했다.
지난 10월 영풍제지 시세조종 세력이 키움증권 계좌를 이용해 미수거래를 해 키움증권이 미수금 4943억원을 공시하면서 직전일 10만300원이던 주가는 10월 23일 24% 떨어진 7만630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증시 거래대금이 회복세를 보이며 키움증권의 4분기 적자 축소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고 주가도 점차 회복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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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미수금 지옥서 탈출
증시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키움증권 주가가 영풍제지 사태 전으로 회복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움증권은 전일 대비 2.53% 오른 10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월 영풍제지 시세조종 세력이 키움증권 계좌를 이용해 미수거래를 해 키움증권이 미수금 4943억원을 공시하면서 직전일 10만300원이던 주가는 10월 23일 24% 떨어진 7만630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증시 거래대금이 회복세를 보이며 키움증권의 4분기 적자 축소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고 주가도 점차 회복세를 보였다. 키움증권은 리테일비즈니스 비중이 높기 때문에 증시 활황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기 때문이다. 10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조3600억원이었으나 12월엔 18조3000억원으로 61% 늘었다.
미수금 손실 반영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비슷한 이익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10월 초 발표한 주주환원책도 다시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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