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제조비 대폭 절감…동박용 구리 신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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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제조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동박용 구리 신소재를 개발했다.
큐플레이크는 일종의 구리 조각으로, 선 형태로 가공하지 않고도 동박을 만들 수 있는 소재다.
LS전선 관계자는 "구리조각을 동박 원재료로 상용화하는 세계 최초 사례"라고 했다.
구리 조각을 바로 동박으로 만들면 제조 비용을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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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제조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동박용 구리 신소재를 개발했다.
LS전선은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TM)’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큐플레이크는 일종의 구리 조각으로, 선 형태로 가공하지 않고도 동박을 만들 수 있는 소재다. 구리를 얇게 펴서 제조된 동박은 각종 전자부품과 2차전지 등 첨단 산업에서 폭넓게 사용된다. LS전선 관계자는 “구리조각을 동박 원재료로 상용화하는 세계 최초 사례”라고 했다. 구리 조각을 바로 동박으로 만들면 제조 비용을 아낄 수 있다.
LS전선은 이르면 내년부터 상용화를 시작할 계획으로, 연 매출은 1000억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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