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까지 쫓아가 협박"...불법 대부업체 일당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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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를 감금, 협박하다가 신고당하자 지구대까지 따라가 위협한 불법 대부업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채무자에게 인터넷 도박을 해보라고 종용해 수천만 원의 빚을 지게 한 뒤, 채권 추심 명목으로 가두고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채무자 신변보호를 위해 데려가는데도 지구대까지 따라가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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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를 감금, 협박하다가 신고당하자 지구대까지 따라가 위협한 불법 대부업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공동감금과 공동공갈 혐의 등으로 이 모 씨 등 20~30대 남성 4명을 어제(19일)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채무자에게 인터넷 도박을 해보라고 종용해 수천만 원의 빚을 지게 한 뒤, 채권 추심 명목으로 가두고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채무자 신변보호를 위해 데려가는데도 지구대까지 따라가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이들 가운데 일부가 조직폭력배처럼 행세하고, 술에 취한 채 응급실을 찾아 난동을 부린 사실도 확인했다며,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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