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정혁신자문단, '변화와 혁신 바람'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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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도정혁신자문단(단장 이광철)이 전북 도정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전북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광철 단장을 비롯해 도정혁신자문단 위원과 임상규 행정부지사, 실국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도정혁신자문단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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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라북도 도정혁신자문단(단장 이광철)이 전북 도정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전북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광철 단장을 비롯해 도정혁신자문단 위원과 임상규 행정부지사, 실국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도정혁신자문단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혁신, 실용혁신, 함께혁신 등 3개 분과위원회에서 그동안 실국과 심도 있게 토의한 결과를 반영한 아젠다를 논의했다.
먼저 민생 혁신 분과는 기업유치지원실, 복지여성보건국, 건설교통국, 미래산업국, 농생명축산식품국과의 분과위원회에서 각각 ‘전라북도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수립’, ‘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대응’,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추진’,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현안 등이 논의됐다.
실용 혁신 분과는 그동안 교육소통협력국, 특별자치도추진단, 문화체육관광국과의 분과위원회에서,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사업비 분담 비율 조정’ 필요와 ‘전북특별자치도 브랜드 개발’, ‘문화 도시 추진’에 관한 논의를 통해 7개 추진 전략을 선정했다. 이중에서 중점 아젠다 선정을 검토하고 있다.
함께 혁신 분과는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환경녹지국, 새만금해양수산국과의 분과위원회를 열고 수차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자율팀장제’와 ‘새만금 내부도시 개발 발전 방향’ 등 2건의 아젠다를 최종 선정했다.
2024년에는 도정혁신자문단은 3개 분과별 선정된 중점 혁신 아젠다가 좀 더 발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도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실국과 함께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광철 단장은 “분과별 아젠다가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제시되고 건의될 수 있도록 3개 분과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필요한 민생혁신, 실용혁신, 함께혁신을 위한 아젠다를 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도정혁신자문단은 전북의 정책자문 기구중 도민과 접점에서 도정 혁신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내년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실국 등과 함께 분과별 정책 제안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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