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저소득·소외 아동 격려 ‘산타원정대’ 17년째 펼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20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후원자 및 아동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초록우산 전북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755명의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작은 소원을 들어주는 자리를 마련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2007년부터 17년째 펼쳐지는 연말 대표 캠페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20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후원자 및 아동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초록우산 전북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755명의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작은 소원을 들어주는 자리를 마련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2007년부터 17년째 펼쳐지는 연말 대표 캠페인이다.
개인, 기업, 단체 후원자들이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포장하고 선물카드 등을 전달하는 활동을 통해 도내 기부활동을 촉진시키고, 아동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후원자를 격려하기 위한 아동복지 유공자 관련 도지사 표창 등 6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후원자 대표인 이인호 전북후원회장은 “산타원정대 나눔 행사가 우리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성탄절이 되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 전북도 여성가족과장은 “도내의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 여러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내년 1월 시작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맞이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는 전북이 될 수 있도록 아동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아동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