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눈밑 지방 재배치했다"…김용만 "얼마나 잘생겨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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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이 눈 성형을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 리턴즈 2'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충남 보령시 주포면 주포파출소에서 근무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김용만이 정형돈을 보고 "눈곱 좀 떼어라"며 핀잔을 주자, 정형돈은 "아직 수술 끝난 지 얼마 안 돼서"라며 최근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은 것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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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정형돈이 눈 성형을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 리턴즈 2'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충남 보령시 주포면 주포파출소에서 근무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화장실을 다녀온 김용만을 보고 "경찰모를 두고 가면 어떻게 하나"라고 지적했다.
김용만도 정형돈의 배낭을 보고 "성의 없다. 옷을 안 구겨지게 넣고 다녀야지"라며 티격태격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먼저 목적지에 도착해 멤버들을 기다리다 대화를 이어갔다.
먼저 김용만이 정형돈을 보고 "눈곱 좀 떼어라"며 핀잔을 주자, 정형돈은 "아직 수술 끝난 지 얼마 안 돼서"라며 최근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은 것을 언급했다.
이에 김용만이 "수술을? 뭘 얼마나 잘생겨지려고 그런 걸 하냐"라고 말하자, 정형돈은 "우리가 발령을 다른 곳으로 '재배치'를 받았기 때문"라고 말장난을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정형돈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살이 찐 뒤 계속해서 건강 이상설이 불거져 다이어트로 몸무게 103.2㎏에서 11.5㎏을 감량하고 미용 시술도 받았다"고 밝혔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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