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세종대 산학협력단·세종연구원,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 세미나 공동 주최

정래연 2023. 12. 20.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유상호), 세종연구원(이사장 김경원)은 공동으로 지난 15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스텔스 고기동 무인기:SMET) 세미나를 주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이번 세미나는 항공우주 분야에 있어 스텔스 무인기를 통해 한국이 급변하는 전쟁의 양상 속에서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가를 모색하는 자리"라며 "세종대에는 이미 훌륭한 연구원들이 많지만, 한 단계 더 도약을 해서 국운을 개척하는 선봉장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유상호), 세종연구원(이사장 김경원)은 공동으로 지난 15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스텔스 고기동 무인기:SMET) 세미나를 주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비교적 낯선 분야인 스텔스에 대해 많이 배우고 국가 대형과제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이번 세미나는 항공우주 분야에 있어 스텔스 무인기를 통해 한국이 급변하는 전쟁의 양상 속에서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가를 모색하는 자리"라며 "세종대에는 이미 훌륭한 연구원들이 많지만, 한 단계 더 도약을 해서 국운을 개척하는 선봉장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대 우주항공학과 안존 교수는 '고기동 스텔스 무인기 기술의 현황 및 미래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안 교수는 "소형화, 대형화(UCAV),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방향으로 광대역 전자 통신 기술을 활용해 송수진 정보의 고품질화를 추구하고 저비용 고성능 디지털 센서 기술과 정밀 항법 기술, AI 기술의 발전 및 확산에 따른 무인기 자율화 기술이 대두될 것"이라며 무인 항공기 개발 역사를 통해 핵심 기술을 고찰했다.

세종대 우주항공학과 홍성경 교수는 'K-Gremlin을 위한 무인기 핵심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홍 교수는 "현재 미국에서는 유인기 대체가 아니라 상황 인식·생존성·신속한 의사결정 향상에 기여하는 협력적이고 지원적인 파트너 역할을 하는 유·무인 전투기 복합체계(MUM-T)와 로열 윙맨(Loyal Wingman), 적의 방공망 사정거리 밖에서 재사용 가능한 다량의 드론을 발사하고 회수하는 시스템 개발을 핵심으로 하는 저비용 소모허용 재사용 항공기(LCAAT/LCASD Projects) 등을 주요 대응 전략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대 AI로봇학과 송진우 교수는 '유·무인복합(MUM-T) 통합 아키텍처 개발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송 교수는 "전쟁 양상이 소모전에서 신속 대응 방식으로 변화함에 따라 미래 무기체계는 유·무인 복합체계가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위해 기술의 모듈화와 표준화가 필요하다"며 "공통 아키텍처는 모듈화 표준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본 플랫폼이 될 것이며 공통 아키텍처 정책은 MOSA(modular open system architecture) 형태로 실현된다"고 유·무인 복합체계와 공통 아키텍처의 발전 방향과 향후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