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면세점 신규 운영자 모집

한준성 2023. 12. 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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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공항장 김공덕)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신규 운영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청주공항 1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입찰 참가 등록은 내년 1월 22일 오후 2시까지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면세점 영업장을 기존 200㎡에서 281㎡로 확장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면세 물품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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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공항장 김공덕)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신규 운영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청주공항 1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입찰 참가 등록은 내년 1월 22일 오후 2시까지다.

이번 입찰은 제안서 평가 점수와 영업요율 입찰 점수를 합산한 종합 평점으로 복수 업체를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하고, 관세청 특허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가 최종 낙찰자로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면세점 영업장을 기존 200㎡에서 281㎡로 확장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면세 물품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공항은 올해 국내선 310만명, 국제선 50만명을 기록해 개항 이래 최대인 항공여객 36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에는 국내선의 경우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국제선은 다양한 노선 추가로 120만명을 달성하고 총 항공여객은 43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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