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장 후보 추천 4차 회의도 공회전…다음주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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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선정을 위한 네 번째 회의가 열렸으나 이번에도 후보를 추리지 못했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제4차 회의를 열고 차기 처장 후보자 2명 선정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추천위는 오는 28일 오후 4시 5차 회의를 열고 다시 최종 후보자 압축을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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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차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선정을 위한 네 번째 회의가 열렸으나 이번에도 후보를 추리지 못했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제4차 회의를 열고 차기 처장 후보자 2명 선정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추천위는 오는 28일 오후 4시 5차 회의를 열고 다시 최종 후보자 압축을 시도할 예정이다.
앞서 추천위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에도 회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현재 심사를 받고 있는 후보들은 총 8명이다. 그 중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서민석 변호사, 한상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동운 변호사 등 4명은 판사 출신이다.
그 외 이혁 변호사, 이천세 변호사, 이태한 변호사 등 3명은 검사 출신이다. 최창석 변호사는 검사로 임관한 뒤 판사로 전직했다.
향후 최종 후보자 2명이 가려지면 이 중 1명을 대통령이 차기 처장으로 지명하고,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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