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자원순환시설, 민간투자 대상 사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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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 자원순환시설 구축 사업이 민간투자 대상 사업으로 지정됐다.
기재부는 20일 서면으로 개최한 2023년도 제6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남양주 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하수 슬러지 연료화, 재활용품 선별, 대형 폐기물 선별 등 4개 시설을 집적화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골자다.
충북 청주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구축 사업도 민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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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유기성폐자원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도 포함
올해 총 18조 민자사업 발굴···올해 목표 5조 초과
경기 남양주 자원순환시설 구축 사업이 민간투자 대상 사업으로 지정됐다.
기재부는 20일 서면으로 개최한 2023년도 제6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남양주 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하수 슬러지 연료화, 재활용품 선별, 대형 폐기물 선별 등 4개 시설을 집적화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골자다. 총 사업비는 2153억 원이다.
남양주엔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왕숙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로 인해 향후 폐기물 처리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에선 이 프로젝트를 통해 폐기물 처리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충북 청주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구축 사업도 민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청주시는 시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분뇨·하수 슬러지를 바이오가스로 처리해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민투심은 경기 평택 통북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의 시행자 지정안을 의결했다. 국가폐수공공처리시설(동부권역) 개량 사업의 실시협약 변경안도 통과시켰다.
한편 기재부는 올해 총 18조 원의 민자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올해 발굴 목표(13조 원)를 5조 원 웃도는 액수다. 최근 3년 평균(12조 원)의 1.5배 수준이기도 하다. 협약 체결 규모는 잠정 6조 9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평균인 1조 8000억 원의 3.8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발굴·협약 규모 모두 5년 내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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