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짜리 햄버거가 7천 원?…미국 맥도날드 '슈링크플레이션' 논란

2023. 12. 20.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물가에 제품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을 줄여서 파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이 확산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지요.

미국에서도 유명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가 햄버거의 크기를 줄였다며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 남성은 햄버거의 크기가 예전보다 20% 정도는 줄어서 두 손가락으로도 집어 들 수 있을 정도라며 맥도날드의 슈링크플레이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물가에 제품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을 줄여서 파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이 확산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지요.

미국에서도 유명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가 햄버거의 크기를 줄였다며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한 입 짜리 햄버거가 7천 원?'입니다.


미국의 한 남성이 방금 사 온 맥도날드 햄버거를 카메라 앞에서 꺼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째 햄버거가 좀 작아 보이는 것 같은데요.

이 남성은 햄버거의 크기가 예전보다 20% 정도는 줄어서 두 손가락으로도 집어 들 수 있을 정도라며 맥도날드의 슈링크플레이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7천 원 정도 하는 햄버거인데, 제품 가격을 안 올리는 대신 양을 줄이는 '꼼수 인상'이라며, 비슷한 지적을 하는 영상들이 인터넷에 줄줄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논란이 계속되자 맥도날드 측은 해당 버거의 크기와 재료는 지난 수십 년 동안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면서 슈링크플레이션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어린이용인 줄, 하나로는 간에 기별도 안 오겠다", "꼼수 인정해서 욕먹으나 아니라고 우겨서 욕먹으나 똑같단 건가", "마음에 안 들면 다른 곳 가면 될 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틱톡 neilybob·유튜브 Badgrandpa's Life·Christopher Morrell Walker·Wind Walk Travel Videos)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