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16세 여자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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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2010년 열세 살에 프로 세계로 들어왔다.
2012년 처음으로 여자 명인전에서 우승했다.
2014년 여자 명인전에서 3연속 우승했을 때 여자 1위로 올라섰다.
2017년 여자 세계대회인 궁륭산병성배에서 우승해 세계 바둑 여왕에 오르며 8단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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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2010년 열세 살에 프로 세계로 들어왔다. 2012년 처음으로 여자 명인전에서 우승했다. 2014년 여자 명인전에서 3연속 우승했을 때 여자 1위로 올라섰다. 2017년 여자 세계대회인 궁륭산병성배에서 우승해 세계 바둑 여왕에 오르며 8단을 달았다. 이듬해 프로 인생 8년 만인 스물한 살에 9단이 됐다. 여자로서는 가장 어리고 빠르게 9단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19일 7회를 맞은 해성 여자기성전 결승전 마지막 판 3국이 늦은 밤에 끝났다. 1국을 이겨 앞섰던 여왕이 2국에 이어 3국에서도 졌다. 여자 2위 김은지가 챔피언을 따냈다.
"항상 빨리 9단이 되고 싶었고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우승하며 9단이 돼 정말 기쁘다."
10년 여왕 앞에 가장 강한 적이 나타났다. 백86으로 덮쳤는데 아랑곳을 않고 흑87로 젖혔다. 인공지능 카타고는 <그림1>처럼 백이 위쪽 흑을 잡아도 흑이 2로 아래쪽을 다 차지하면 6집 넘게 넉넉하게 앞선다고 알려준다.
두려워하지 않고 흑95에 이었다. <그림2> 흑10으로 늘면 백 다섯 점이 훨씬 더 위험하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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