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8명 "취업 시장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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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인 대학생 10명 가운데 8명은 취업 시장이 어렵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학 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 운영사인 비누랩스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Z세대 트렌드 리포트: 취업 편'을 20일 발행했다.
비누랩스 인사이트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국 20대 대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Z세대 대학생 80.1%는 취업 시장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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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인 대학생 10명 가운데 8명은 취업 시장이 어렵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학 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 운영사인 비누랩스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Z세대 트렌드 리포트: 취업 편'을 20일 발행했다.
비누랩스 인사이트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국 20대 대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Z세대 대학생 80.1%는 취업 시장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향후 취업 시장에 대한 전망도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응답이 78.7%로 나타났다.
취업 시장의 어려운 이유(복수 응답)로는 '고스펙의 평준화' (69.9%), '실무 경험 요구' (62.0%), '중고 신입과 경쟁' (40.2%), '좋은 일자리의 부재' (39.7%) 등의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대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를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학년은 스펙 관리를 위해 연평균 55만원을 지출했다. 2학년은 46만원, 3학년은 60만원, 4학년은 65만원으로 조사됐다.
가고 싶은 기업은 삼성(34.5%), 네이버(29.3%), 카카오(29.1%), CJ(20.6%), LG(14.4%), 현대·기아(13.5%), SK(12.8%) 등의 순이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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