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안에 공공골프장 30개 생긴다

조효성 기자(hscho@mk.co.kr) 2023. 12. 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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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전국에 공공형 골프장 30개가 조성된다.

공공형 골프장이 늘어나면 골퍼들이 부담하는 이용료는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골프장 수급 불균형에 따른 과도한 이용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우휴용지를 활용한 공공형 골프장 조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계획에 따르면 개소당 250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공공형 골프장 30개소를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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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포츠 진흥 기본계획
인허가 간소화 등 규제 개선

2027년까지 전국에 공공형 골프장 30개가 조성된다. 공공형 골프장이 늘어나면 골퍼들이 부담하는 이용료는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를 열고 세계 7대 스포츠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는 '제1차 스포츠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스포츠 기업을 종합 지원하는 'K스포츠산업 메가 허브'를 조성하고 융자 확대, 인력 양성 지원 등을 통해 2028년 스포츠산업 규모를 10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기본계획에는 '골프 대중화 시대 만들기 프로젝트'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골프장 수급 불균형에 따른 과도한 이용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우휴용지를 활용한 공공형 골프장 조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계획에 따르면 개소당 250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공공형 골프장 30개소를 만들게 된다. 민간 골프장 활성화를 목표로 규제 개선도 추진한다. 먼저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도록 체육시설법 등을 개정하고, 산지용지 제한 완화를 위해서는 산지관리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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