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아시안컵 결승전 전용구 공개…마지막 무대 1경기에서만 사용

안영준 기자 2023. 12. 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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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일(한국시간) 2023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사용될 전용구 'VORTEXAC23+'을 공개했다.

VORTEXAC23+는 대회 결승전 단 한 경기에만 특별하게 사용될 공으로, 공식 매치볼인 VORTEXAC23와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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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RTEXAC23+, 사막의 모래와 카타르 적갈색에서 영감
아시안컵 공인구 'VORTEXAC23+'(AFC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일(한국시간) 2023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사용될 전용구 'VORTEXAC23+'을 공개했다.

VORTEXAC23+는 대회 결승전 단 한 경기에만 특별하게 사용될 공으로, 공식 매치볼인 VORTEXAC23와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AFC는 "VORTEXAC23+의 골드 색상은 사막의 모래에서 영감을 얻었다. 골드와 개최국 카타르의 전통 색인 적갈색을 우아하게 결합했다"면서 "두 색의 대비는 대회의 가장 흥미진진한 순간에 나올 치열한 경쟁과 아시아 정상을 향한 영광을 묘사한다"고 설명했다.

다툭 세리 윈저 AFC 사무총장은 "아시아 최고가 되기 위해 결승전에 나설 두 팀에게 최적의 무대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이강인과 손흥민(오른쪽)이 프리킥에 앞서 작전을 교환하고 있다. 2023.10.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60년 이후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클린스만호는 1월15일 바레인과의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20일 요르단과 2차전, 25일 말레이시아와의 3차전을 각각 치른다.

VORTEXAC23+가 사용될 대망의 결승전은 2월10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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