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영화’ 서비스 24년만에 역사속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다음이 '다음 영화'서비스를 1월4일부로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다음 영화는 24년간 운영해온 서비스다.
다음은 "포털 검색을 통해 영화 정보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OTT업체인 키노라이츠를 통해 외부 정보를 공급받는 방식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영화 티켓 예매 서비스를 도입해, 영화 커뮤니티와 영화관을 연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영화는 24년간 운영해온 서비스다. 2000년 출시후 영화 애호가들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했고,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에 육박하는 ‘서울의봄’ 영화에 대해선 약 3100명이 평점 댓글을 달았을 정도다. 다음은 “포털 검색을 통해 영화 정보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OTT업체인 키노라이츠를 통해 외부 정보를 공급받는 방식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영화 역사는 길다. 2001년 영화 티켓 예매 서비스를 도입해, 영화 커뮤니티와 영화관을 연결했다. 하지만 2021년 예스24가 영화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예매 기능이 중단 됐다. 또 외부 플랫폼과 연계도 했지만 이전만 못했다.
카카오는 올 5월 다음을 사내독립기업(CIC)으로 분리했다. 경영 독립성을 부여하고 콘텐츠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려는 취지다. 비즈스프링의 데이터에 따르면, 다음의 국내 포털 방문자 점유율은 지난 5월 15일 5.5%에서 지난 18일 4.6%로 하락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두 눈을 의심했다…비행기 옆자리서 나에게 말 건 ‘생얼’ 女가수의 정체 - 매일경제
- ‘재벌총수 병풍’ 질문에…올해 순방 8번 따라간 회장님 대답은 - 매일경제
- 알몸으로 머리 말리고 있는데 남성 2명이…유명 온천서 봉변 30대女 - 매일경제
- 롱패딩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시린 발 감싸줄 ‘이것’ 뜬다 - 매일경제
- “장기 외출땐 ‘이것’ 꼭 틀어 놓으세요”…내일부터 ‘최강 한파’ 닥친다 - 매일경제
- “기가 막혀, 어이 없네”…신형 카니발 타보니, ‘하극상’ 4천만원대 아빠車 [카슐랭] - 매일경
- “세금 4483억 안 내신 분”…100억 이상 안 낸 개인들 누군가 봤더니 - 매일경제
- “도장 찍을 때까진 몰라”…줍줍 ‘N차 악몽’, 서울도 벌벌 떤다 - 매일경제
- “사실상 공짜폰, 카메라는 괜찮네”… ‘미친 가성비’ 갤S23 FE 써보니 - 매일경제
- 이보미 일본골프진흥협회 특별상 만장일치 선정 영예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