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출연 홍수아 닮은꼴, 직업이 뭐길래? “집이 한강뷰+갤러리”
박은영 아나운서가 갤러리 같은 가정집에 방문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에는 ‘구경만 할게요 #뷰맛집 #도서관 #그림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박은영은 한 유명인의 집을 구경하러 갔다. 박은영은 “친히 집을 오픈해주신 분을 만나러 왔다. (누구인진) 전혀 모른다. 정보는 딱 세 가지다. 엄청 유명하다, 엄청 바쁘다, 엄청 귀엽다. 한강뷰를 자랑하는 복층 아파트라고 한다”며 집으로 향했다.
유명인의 집은 현관부터 커다란 사진과 그림이 존재감을 자랑했다. 특히 박은영은 유리로 된 현관 중문을 보며 “갤러리예요? 보통 갤러리에 이런 유리문이 있다”며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 남편 게임방, 침실, 거실과 주방 등 집안 모든 곳에 조각품과 그림, 사진 작품이 자리했다.
계속되는 박은영의 감탄에 제작진은 “오늘 너무 멘트 안 하고 놀라기만 한다”며 웃었다. 이에 박은영은 “왜냐면 여태까지 봤던 가정집의 룰을 깨고 있다”고 전했다. 집주인은 “인테리어 콘셉트가 사무실이나 갤러리다. 그래서 어둡거나 스테인리스 같은 금속이 많다”고 소개했다.
복층 아파트의 위층은 도서관처럼 책이 빼곡했다. 특히 미술사, 미술치료 등 관련 책이 주를 이뤘다. 박은영은 “도서관이 집에 있다. 여기 너무 좋다. 애 등원시키고 책 보러와도 되냐”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박은영은 집주인을 보며 “왜 홍수아 씨 얼굴이 자꾸 보이죠? 자매 아니세요?”라며 외모까지 칭찬했다. 집주인은 “맞아요. 좀 닮았죠. 예전에 그런 얘기 좀 들었다. 20년 전에”라고 화답했다.
이후 집주인은 미술 관련 글을 쓰는 이소영 작가로 밝혀졌다. 집필뿐만 아니라 미술 교육 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했다고. 이 작가는 “미술 작품을 산 지 15년 정도 됐다. 아트 컬렉팅이 취미다. 번 돈을 오로지 다 미술에 썼다”고 설명했다.
박은영이 “그런데 얼굴은 왜 예쁘냐”고 하자 이 작가는 “오늘 오기 전에 피부과를 다녀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전문] 홍석천 송재림 애도 “형 노릇 못해 미안해”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