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출연 홍수아 닮은꼴, 직업이 뭐길래? “집이 한강뷰+갤러리”

김지우 기자 2023. 12. 20. 17: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 캡처



박은영 아나운서가 갤러리 같은 가정집에 방문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에는 ‘구경만 할게요 #뷰맛집 #도서관 #그림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박은영은 한 유명인의 집을 구경하러 갔다. 박은영은 “친히 집을 오픈해주신 분을 만나러 왔다. (누구인진) 전혀 모른다. 정보는 딱 세 가지다. 엄청 유명하다, 엄청 바쁘다, 엄청 귀엽다. 한강뷰를 자랑하는 복층 아파트라고 한다”며 집으로 향했다.

유명인의 집은 현관부터 커다란 사진과 그림이 존재감을 자랑했다. 특히 박은영은 유리로 된 현관 중문을 보며 “갤러리예요? 보통 갤러리에 이런 유리문이 있다”며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 남편 게임방, 침실, 거실과 주방 등 집안 모든 곳에 조각품과 그림, 사진 작품이 자리했다.

계속되는 박은영의 감탄에 제작진은 “오늘 너무 멘트 안 하고 놀라기만 한다”며 웃었다. 이에 박은영은 “왜냐면 여태까지 봤던 가정집의 룰을 깨고 있다”고 전했다. 집주인은 “인테리어 콘셉트가 사무실이나 갤러리다. 그래서 어둡거나 스테인리스 같은 금속이 많다”고 소개했다.

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 캡처



복층 아파트의 위층은 도서관처럼 책이 빼곡했다. 특히 미술사, 미술치료 등 관련 책이 주를 이뤘다. 박은영은 “도서관이 집에 있다. 여기 너무 좋다. 애 등원시키고 책 보러와도 되냐”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박은영은 집주인을 보며 “왜 홍수아 씨 얼굴이 자꾸 보이죠? 자매 아니세요?”라며 외모까지 칭찬했다. 집주인은 “맞아요. 좀 닮았죠. 예전에 그런 얘기 좀 들었다. 20년 전에”라고 화답했다.

이후 집주인은 미술 관련 글을 쓰는 이소영 작가로 밝혀졌다. 집필뿐만 아니라 미술 교육 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했다고. 이 작가는 “미술 작품을 산 지 15년 정도 됐다. 아트 컬렉팅이 취미다. 번 돈을 오로지 다 미술에 썼다”고 설명했다.

박은영이 “그런데 얼굴은 왜 예쁘냐”고 하자 이 작가는 “오늘 오기 전에 피부과를 다녀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