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여유로운 뺑소니 가해자에 '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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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가 인도에서 음주운전 차량의 습격을 당한 다둥이 부부의 안타까운 사고를 조명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한블리'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야간에 의문의 차량이 인도를 덮치면서 길에 서 있던 부부 중 남편이 그대로 차에 치이는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아내의 "도와주세요"라는 절규에 나타난 오토바이가 사고 조치도 없이 현장을 벗어난 도주 차량을 추격해 검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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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가 인도에서 음주운전 차량의 습격을 당한 다둥이 부부의 안타까운 사고를 조명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한블리'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야간에 의문의 차량이 인도를 덮치면서 길에 서 있던 부부 중 남편이 그대로 차에 치이는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아내의 "도와주세요"라는 절규에 나타난 오토바이가 사고 조치도 없이 현장을 벗어난 도주 차량을 추격해 검거에 성공했다. 가해자는 음주 상태였다.
사고 피해자인 남편은 얼굴이 6㎝ 가량 찢어져 안면 함몰 위기에 처했다. 뿐만 아니라 20년간 일해온 직장도 그만뒀다고 전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가해자는 사고 현장에서 웃는 여유를 보이고 사과는커녕 보험 접수도 해주지 않았다. 이에 장민호는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농락행위"라며 격분했다.
장민호는 이날 블랙 아이스와 트럭에 깔렸던 실제 교통사고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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