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1월 수출 22억7천만달러…"반도체·이차전지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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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충북의 수출 실적이 22억7천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8%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기대비 월별 수출감소율은 9월(-24.3%) 이후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20일 "이차전지와 반도체 수출이 회복하면서 월별 수출감소율이 감소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실제 1년 전보다 이차전지(건전지 및 축전지) 수출은 104.9%, 반도체 수출은 22.6%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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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올해 11월 충북의 수출 실적이 22억7천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8%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기대비 월별 수출감소율은 9월(-24.3%) 이후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20일 "이차전지와 반도체 수출이 회복하면서 월별 수출감소율이 감소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실제 1년 전보다 이차전지(건전지 및 축전지) 수출은 104.9%, 반도체 수출은 22.6% 각각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홍콩(293.4%), 대만(35.2%), 미국(12.1%)으로의 수출이 늘었다.
수입은 6억7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6억달러의 흑자를 냈다.
충북 수출은 전국 17개 지자체 중 9위로 전국 비중은 4.1% 수준이다. 무역수지 흑자는 충남(33.6억 달러), 울산(33억 달러), 경북(21.8억 달러)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았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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