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학위 소지자 10년새 3배...中 대학원생 365만명 ‘세계 2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박사 학위 소지자 수가 최근 10년 새 최대 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교육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 수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365만명에 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전문박사 학위 소지자의 경우 지난 10년간 3배 증가했다.
학술박사 학위 소지자 수도 지난 10년간 2배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급인력 양성 가속화
중국 교육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 수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365만명에 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전문박사 학위 소지자의 경우 지난 10년간 3배 증가했다. 전체 박사 학위 소지자 중 전문박사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2년 32.3%에서 지난해 56.4%로 크게 늘었다.
중국의 박사 과정은 크게 전문박사와 학술박사로 구분된다. 전문박사는 엔지니어나 의사 등과 같은 특정 분야에서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술박사는 기초학문 연구를 토대로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일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학술박사 학위 소지자 수도 지난 10년간 2배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중국 내에서 인공지능(AI)·빅데이터·전기차와 같은 미래 첨단산업이 최근 수년 새 빠르게 성장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대학원 교육은 국가가 고급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방법”이라며 “대학원생 규모를 더 확대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학생들을 선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두 눈을 의심했다…비행기 옆자리서 나에게 말 건 ‘생얼’ 女가수의 정체 - 매일경제
- ‘재벌총수 병풍’ 질문에…올해 순방 8번 따라간 회장님 대답은 - 매일경제
- 알몸으로 머리 말리고 있는데 남성 2명이…유명 온천서 봉변 30대女 - 매일경제
- 롱패딩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시린 발 감싸줄 ‘이것’ 뜬다 - 매일경제
- “장기 외출땐 ‘이것’ 꼭 틀어 놓으세요”…내일부터 ‘최강 한파’ 닥친다 - 매일경제
- “기가 막혀, 어이 없네”…신형 카니발 타보니, ‘하극상’ 4천만원대 아빠車 [카슐랭] - 매일경
- “세금 4483억 안 내신 분”…100억 이상 안 낸 개인들 누군가 봤더니 - 매일경제
- “도장 찍을 때까진 몰라”…줍줍 ‘N차 악몽’, 서울도 벌벌 떤다 - 매일경제
- “사실상 공짜폰, 카메라는 괜찮네”… ‘미친 가성비’ 갤S23 FE 써보니 - 매일경제
- 이보미 일본골프진흥협회 특별상 만장일치 선정 영예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