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성태준, ‘맥베스’ 공연 중 부상··· 봉합 진행, 캐스팅 변경 無

배우 성태준, 하이콘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배우 성태준이 ‘맥베스’ 공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성태준은 지난 19일 뮤지컬 ‘맥베스’의 오프닝 장면에서 소품용 검에 두피가 찢기는 상처를 입었다. 눈까지 피가 흐를 정도로 출혈이 발생해 장면 전환 중 지혈과 응급처치를 마친 뒤 공연을 이어갔다.

20일 성태준의 소속사 하이콘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성태준의 부상 사고 및 경과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하이콘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초반부 소품용 검을 사용하는 액션 장면 중 두피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부상 당시를 설명했다. “성태준 배우는 공연 종료 후 응급실로 이동하여 검사 후 봉합을 진행”했다고 치료 상황을 전했다.

이어, “배우의 부상으로 인해 놀라고 걱정하셨을 관객 여러분께 내용 전달드린다”며, “성태준 배우의 빠른 쾌유를 빈다”라고 덧붙였다.

성태준은 상처의 회복을 위해 꾸준히 내원 치료할 예정이며, 마지막 공연까지 출연 회차의 캐스팅 변경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하 하이콘엔터테인먼트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콘엔터테인먼트입니다.

12월 19일(화) 뮤지컬 <맥베스> 공연 중 일어난

성태준 배우의 부상 사고 및 경과에 관한 내용을 공유해 드립니다.

공연 초반부 소품용 검을 사용하는 액션 장면 중

성태준 배우의 두피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사고로 인해 출혈이 있는 상태로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성태준 배우는 공연 종료 후 응급실로 이동하여 검사 후 봉합을 진행하였습니다.

배우의 부상으로 인해 놀라고 걱정하셨을 관객 여러분께 내용 전달 드립니다.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내원 치료 진행 예정이며

마지막 공연까지 출연 회차는 별도의 캐스팅 변경 없이 진행됩니다.

성태준 배우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