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보육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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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보육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에서는 270여개 어린이집에서 1만1000여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시는 60여개 사업에 1505억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에 맞게 시설을 확충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등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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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보육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에서는 270여개 어린이집에서 1만1000여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가정양육 아동도 4000여명 가량 된다.
시는 60여개 사업에 1505억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에 맞게 시설을 확충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등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최근 5년간 국공립어린이집 22곳을 신규로 개소하고 장기근속수당을 최대 15만원 지원하는 등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체 교사 인력풀을 운영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열린 어린이집도 227곳을 선정했다.
내년에는 전국 최초로 차별 없이 모두가 건강을 누릴 수 있는 권리 보장을 위한 ‘영유아 발달 선제 검사’를 지원해 언어, 사회성, 행동 발달 등에 어려움이 있거나 발달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한다는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부모에게는 믿고 낳아 기를 수 있는 든든한 양육 환경, 교직원에게는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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